(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는 지난 5일 파주교육지원청을 찾아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생생활비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3회째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김승기 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장은 전달식을 통해 “우리사회 경제구도가 양극화로 심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어려움이 가중되는 저소득층의 학생들에게 우리의 작은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사랑실천회의 이같은 경제 지원으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파주교육지원청 곽원규 교육장은 “파주지역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속적인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는 (사)참사랑실천회의 소중한 자원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절실한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따뜻한 이웃의 지지에 힘입어 학생의 교육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감사말과 함께 공교육의 교육복지적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상호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사)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3회에 거쳐 7천680만 원을 파주교육지원청에 지원해 지역내 저소득층 학생들의 가정과 학교생활 안정을 돕고 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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