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 청년상인들이 만든 응원 팻말 사진=강화군청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 청년상인들이 최근 강화공설운동장 풋살경기장에서 개최괸 ‘제1회 강화군 청소년 풋살대회’에 음료를 후원했다.

‘개벽 2333’ 청년상인들은 강화군 고등부 팀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직접 만든 음료수 200개를 전달하면서 세대 간 상호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강화중앙시장 청년몰의 장애청년 창업기가 알려지며, 장애청년들에게 희망을 준 데 이어 지역 내 청소년 후원까지 전해지면서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경화 청년몰 운영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청년들의 미래이고 청년들이 곧 강화의 미래다”며 “청소년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청년들이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몰 ‘개벽 2333’은 강화군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4월 12일 개장한 뒤 방문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몰 내에는 이색 퓨전 먹거리 15개소와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는 일반점포 5개소가 어우러져 있으며, 중앙홀에는 휴게공간과 소규모 무대가 꾸며져 있어 소비자들은 쇼핑과 함께 다양한 공연 및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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