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오는 13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7개 면 내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식품위생업소 514곳의 영업자와 종사자다.

군은 이들에게 단속 위주의 행정보다 실질적 형장위주의 위생관리를 가르침으로써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품위생관련한 법령을 소개하고 불만고객 응대요령 등을 알려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인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며 “매년 지속적인 위생 교육을 마련해 더 나은 관광옹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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