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 현관에 걸린 공감 글판 '여름편' 문구 모습. 사진=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가을과 잘 어울리며 구민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2017년 가을편 공감 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구민에게 정서적 감동을 주면서 가을에 어울리는 문안(15자~25자 내외)을 1인 2편 이내로 작성하여 이메일(dus0810@korea.kr) 또는 부평구청 비전기획단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문안은 부평구 공감글판 문안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뒤 3편을 선정해 최우수 1편 15만원, 우수 1편 10만원, 장려 1편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는 현재 여름편 공감 글판으로 강봉기 씨의 창작문구인 ‘소나기 지나간 자리 발 웅덩이, 저마다 하늘이 피었네’를 구청사, 부평어울림센터, 보도육교 등에 게시, 주민들과 좋은 글로서 소통하고 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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