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균 강화경찰서장이 화도면 동막해수욕장의 종합상황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강화경찰서

인천 강화경찰서가 최근 지역 내 동막, 민머루 등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변 근무지 숙영시설 및 범죄 취약지에 대한 사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 안정균 서장은 범죄예방 진단팀과 함께 점검에 나서 범죄 취약지인 화장실, 탈의실 점검 등 파출소 및 근무자와 핫라인 구축 여부를 확인했다.

올해 여름파출소는 화도면 동막(근무자 12명), 삼산면 민머루(근무자 6명) 해수욕장에 총 18명이 숙영 시설에서 숙식하며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해수욕장마다 쓰레기로 몸살 앓는 장소와 주차장 협소로 인한 교통관리 안전요원 확보 등 행정지원이 필요할 때마다 강화군에 알려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삼산면 민머루 해수욕장은 종합상황실 사무실에서 삼산면, 소방서, 경찰관이 합동으로 근무하게 된다.

안정균 서장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수욕장내 시설 정밀진단을 통하여 범죄 취약요소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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