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밖 꽃길 조성 사업은 진접읍이 지난 4월 주민, 사회단체와 함께 왕숙천 알동산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등 마을을 가꿔나가기 시작하면서 본격화된 사업으로, 현재는 20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면서 장현9리 등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이 확산된 상태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2일까지 추가로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 뒤 환경 정비에 필요한 금계국과 노랑 코스모스, 백일홍 꽃씨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성과를 평가에 우수 마을에 대해 표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동구밖 꽃길 조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접읍 산업환경과 산업팀(031-590-293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정천용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따뜻한 손길을 통해 우리 지역이 아름다운 꽃길로 탈바꿈해가고 있다”며 “사계절 내내 꽃피는 아름다운 진접읍을 위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