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청
남양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6년도 전국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이 격년 주기로 시행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는 중앙점검위원회를 중심으로 전국 시·군·구의 드림스타드 사업의 기본구성, 사례 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를 중점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 아동과 가족의 맞춤형서비스를 중점 운영하고,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와 능동적이고 세밀한 사례관리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드림스타트 우수기관에 선정된 시는 2017년 드림스타트 멘토지역으로 활동하며, 드림스타트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멘티지역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아동 모두가 꿈을 꾸고 그 뜻을 실현하는 지역이 되도록 민·관이 서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복지욕구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