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형물은 현대적 세련미를 갖춘 조형물을 설치해 볼거리와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시청사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설치하게 됐다.
조형물은 왕실도자의 아름다운 선형을 모티브로 전통과 미래 비전을 상징,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만들어졌으며 사금파리언덕과 분수대 주변 바람의광장에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조형물 선형이 원형의 라인을 감아서 올라가는 모습으로 화합과 소통을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라며 “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해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