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는 경기도와 안산시·시흥시 등 지자체와 함께 12일부터 16일까지 시화호 불법 어로행위 근절을 위해 시화호로 통하는 4개소의 선착장 출입로를 차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K-water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시화호 생태계가 살아남에 따라 많은 어업 자원이 형성돼 불법 어로행위가 점점 증가하고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K-water 관계자는 “시화호 관할 지자체인 안산시, 시흥시, 화성시, 평택 해경, 안산 단원경찰서, 화성 서부경찰서와 공조를 통해 4개소의 선착장(불법 계류시설)을 차단, 더 이상 시화호내 불법 어로행위가 행해지는 것을 근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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