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 남한강변의 한강문화관을 찾은 초등학생들이 강천보 인근에서 水생태계를 관찰하고 있다. 사진=한강문화관
K-water 한강보관리단과 워터웨이플러스 한강문화관에서는 여주지역 가족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과 25일 양일간 ‘남한강 에코투어(eco-tour)’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남한강 에코투어는 강과 물 문화를 주제로 1부는 水생태계 알아보기 및 수서곤충 채집, 간이수질검사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우리나라 배의 역사을 알아보는 한편 여주 황포돛배를 만들고 직접 타보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가족을 대상으로 선물증정 등 각종 이벤트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가족 환경지킴이 증서도 수여할 계획이다.

윤석영 한강문화관장은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문화가 흐르는 건강한 한강을 만드는데 한강문화관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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