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교육원에서 '여성리더 특별교육'을 이수한 여주농협 부녀회장 및 고향주부·농가주부 모임 회원들이 '여주농협 파이팅'을 힘차게 외치고 있다. 사진=여주농협
여주농협이 여흥동·중앙동·강천면 부녀회장과 고향주부·농가주부 모임 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리더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리더교육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여성조직의 역할 및 건강강좌, 교양강좌, 상호학습 및 토론을 통한 상생시너지효과를 위한 농협사업 활성화 및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모색하는 교육 등이 실시됐다.

특히 김덕수 공주대 교수의 21세기 미래형 여성리더 강좌에서는 꿈.희망.뜨거운 열정으로 자신의 “美”을 구축하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이어 자유를 찾아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우리나라의 품에 안긴 기막힌 사연을 담은 탈북민 유현주 강사의 ‘삶과 행복’이란 주제의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광수 조합장은 “조합원 모두가 여주농협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농협 사업 전이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여주농협은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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