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속에 서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먹거리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일석이조를 얻고자 노력한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성황리에 개장됐다.

동구는 지난 9일부터 행정자치부 지정 제9호 야시장인 인천 동구 ‘달빛거리 송현야시장’이 정식개장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2일간 진행됐던 시범운영기간에 1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갈 정도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날도 6천여명의 시민들이 야시장을 방문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이제 첫발을 내디딘 송현야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는 것은 물론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현야시장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11시까지 운영되며 낙지호롱, 야채삼겹말이, 소고기불초밥, 스테이크, 크레페 등 60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