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문화원 관계자들이 지난 9일 옹진군청에서 열린 창립총회를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옹진군청

옹진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지역문화 진흥과 육성을 위한 옹진문화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조윤길 옹진군수와 태동철 옹진문화원장, 창립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옹진문화원 회원들은 사단법인명을 선정하고 정관 제정과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옹진문화원은 앞으로 지역 문화행사 개최와 타 시·군·구 문화유적 탐방, 명사 초청강좌, 향토사 조사 연구, 찾아가는 문화활동, 예절학교 시행 등을 실시한다.

또 군 특성에 맞는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어르신을 위한 문화프로그램과 경로당 문화교실 등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옹진문화원 회원은 군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옹진문화원 관계자는 "회원들에게는 각종 행사와 문화탐방에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되고 정기총회에서 의결권을 가질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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