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수원중부경찰서에서 열린 ‘경찰학실습’ 수료식에 참가한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29명과 김동락 중부경찰서장 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수원중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9일 중부서 2층 회의실에서 경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경찰학실습’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학실습’은 범죄취약지역 합동순찰 등 실습 중심의 지정된 교육을 이수한 경찰행정학과 대학생에게 일정 학점을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는 중부서가 치안현장과 학계 간의 교류를 활성화시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교육이다.

2014년 3개 대학을 통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5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2015년 33개, 2016년 40개 대학)하고 있다.

올해 1학기에는 경기대학교 등 전국 21개 대학 6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김동락 서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치안현장을 경험함으로써 경찰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대와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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