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6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그림자극 ‘북극곰 고미의 모험’을 무료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과 3시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5~11세 어린이 및 보호자와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선착순(매회 70명)으로 오는 12일부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childmus.ddc.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북극곰 고미의 모험’은 지난달 공연까지 총 418명이 관람했고 이달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한다”며 “다음달부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멸종 동물과 관련한 새로운 연극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 야외마당에서는 동두천소방서가 주관하는 119안전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체험마당은 물소화기 세트를 이용한 ‘모의 화재진압체험’, 항공기 탑승 중 위기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워보는 ‘항공안전체험차량 체험’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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