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3회에 걸쳐 광주시 씨알여성회와 함께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약 700여명의 미취학 아동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대상 성범죄에 대해 아동 스스로의 자기보호와 피해 발생 시 대응요령을 습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노재호 광주경찰서장은 “어린이 및 보육교사 대상으로 성폭력과 아동학대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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