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재)안산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역내 고등학생 누구나 교육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안산꿈키움장학생(고등학생)을 선발한다.

11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모집을 통해 재단은 8억 2천700만 원의 시출연금으로 장학생 946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장학생 지원사업’ 협약에 의한 서울반도체·서울바이오시스 기부금 5천100만 원으로 특별장학생 61명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학생이 안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부모가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고등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을 학교장 추천 받아 신청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이며 지원대상자는 재단 이사회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재단 관계자는 “장학혜택이 절실한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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