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오는 17일 지역 내 문화의 집에서 미추홀비류인형극단의 ‘비류왕자의 꿈’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류왕자의 꿈’ 인형극은 올해 총 7번의 정기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연수구의 역사와 지명, 인물, 환경, 미래를 주제로 알기 쉬운 해설을 통해 연수구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일반인은 물론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공연 외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수시공연도 진행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연수구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http://yeonsu.go.kr/lll/)나 구청 1층 평생학습나눔터를 방문 또는 전화(032-749-7267,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미추홀비류인형극단은 구의 학습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프로젝트 중 인형극 자원활동가 수료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인형극단으로 2015년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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