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범계 문화의 거리에 태극기가 휘달리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국경일이 아닌 평일에도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 문화의 거리에서 휘날리는 태극기를 매일 볼 수 있게 됐다.

범계동주민센터는 태극기와 함께 독도사랑, 안양8경 등을 소재로 현수기를 제작해 총 63개를 범계역 문화의 거리 가로등에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협약을 통해 평촌1번가 상가 연합회에서 태극기를 사후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충건 범계동장은 “태극기가 휘날리는 거리를 조성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고 가로등 주변 불법 광고물 부착이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의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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