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수성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수제청 만들이 연수를 개최했다. 사진=수성초등학교
수원 수성초등학교 학부모들이 자몽과 레몬으로 만든 수제청으로 가족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12일 수성초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교내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수제청 만들기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를 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토요일에 열려 42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연수 참가 학부모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멀리하고 가족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자몽·레몬 등을 활용한 수제청 만들기로 우리 조상들의 슬기로움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송순란 수성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생활 속 넘쳐나는 인스턴트 음식 대신에 주변의 식재료를 활용한 수제청 만들기 체험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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