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사3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주민과 한양대 학생들이 참여하는 '사3동 상상 톡톡 워크숍'이 개최됐다. 사진=사3동주민센터
안산시 상록구 사3동은 지난 9일 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사3동 상상 톡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사3동 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한양대 총학생회장 등 학생들과 사3동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워크숍은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상상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사3동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6개조로 나눠 사3동의 특징을 찾고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을 그려 봤으며 열띤 토론을 통해 각 조별로 사3동 슬로건을 만들었다.

이범열 사3동장은 “주민이 직접 동의 미래를 구상하고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동의 밝은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더 나은 사3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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