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여주시는 국비 9천만 원 지원과 함께 평생학습도시 인증 동판을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고 질 높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교육부의 공모사업이다.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지방자치단체의 평생학습 추진의지와 여건을 갖추고 주민들에 대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있는 도시에 대해 교육부가 서면심사와 PT발표 및 면접심사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24개 시·군·구가 응모한 가운데 여주시를 비롯한 10개 시·군·구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여주시는 원경희 시장 취임이후 민선6기 시정운영 기본계획에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체계 구축’을 담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평생교육 전담부서 설치 ▶지역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지역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민조사 실시 ▶평생교육협의회 및 실무협의회 운영 등 평생학습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원경희 시장은 “모든 시민들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고루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습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평생학습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