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문화예술회관 내 푸드트럭 운영자를 오는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푸드트럭 영업신고 및 푸드트럭 보유가 가능한 사람이며, 우선 선정 대상은 취업애로청년,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또 지난해 사용료가 부담돼 신청자가 없었던 점을 보완, 올해부터는 일수별, 시간별 계약을 통한 사용료를 산정해 공연있는 날을 중심으로 영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사용허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년이며, 접수는 하남문화재단 경영팀(하남문화예술회관 전시장 3층)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경영팀(031-790-79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푸드트럭 영업가능 장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 창업 및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