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윤태천 의원(사진 오른쪽)이 건건동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윤태천 의원은 최근 물 부족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록구 건건동 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하는 등 지역 농가를 살피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12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윤태천 의원은 시 생명산업과 관계자들과 건건동 24번지, 263번지 일대 논을 찾아 농업용수 지원 작업에 동참했다.

건건동 지역 농민들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모내기조차 제대로 못하거나 모내기는 했으나 물 부족으로 모가 고사할 처지에 놓인 상황이다.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급수 작업을 통해 시는 급수차 8대분 총 144t의 농업용수를 이 일대 논에 공급했다.

윤태천 의원은 앞서 이 지역 상황을 파악하고 시 측에 농업용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날 현장에서도 농업용수가 적절한 장소에 투입될 수 있도록 안내를 맡았다.

윤 의원은 “안산에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역부족이고 계속된 가뭄으로 지역 농가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고 있어 농가 가뭄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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