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쌈 마이웨이' 캡처>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 최우식 자동차 극장 데이트에 "뭐? 너…" 분노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김지원과 최우식의 자동차 극장 데이트 소식에 분노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7회에서는 박무빈(최우식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이 자동차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고동만(박서준)은 한밤 중에 최애라에 전화했다. 그는 최애라가 박무빈과 자동차 극장에 있다는 사실에 "뭐 자동차 극장? 너 영화만 보고 있어?"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너 쓸데없는 일로 전화하면 진짜 차단시킨다"라고 했고, 고동만은 "너 이건 뭔 소리야?"라며 영화 속 키스 소리에 민감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에 최애라는 "이거 키스 쩝쩝 대는 소리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고동만은 흥분해 황장호(김성오 분)에게 "코치님, 자동차극장은 비디오방이랑은 다른 곳이죠?", "짜증나. 어디 있는거야"라며 자동차 극장에 들이닥쳤다.

잠시 팝콘을 사러 나온 박무빈은 고동만과 마는치자 황급히 자동차 극장을 빠져 나왔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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