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장애인 복지시설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해당 시설 특성에 맞는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장애인복지시설 명휘원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많은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면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교육의 질과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전문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교대 근무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인권교육을 받기 위해 참석한 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종사자가 인권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종사자들의 인권보호시스템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장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