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소방서가 실시한 소방전술훈련평가에서 소방대원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군포소방서
군포소방서는 12·13일 양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진행되며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훈련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소방공무원 현장활동표준기법(SOP)에 따라 개인별 기초훈련과 팀별 소방전술훈련 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이 포함된다.

이날 평가항목으로 ▶공기호흡기 장착 ▶로프 매듭법 및 기구묶기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한 심폐소생술 ▶영아 기도폐쇄 처치법 등의 소방전술훈련 평가가 실시됐다.

서석권 군포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 실시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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