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의 쌀특구의 고장 여주에서 생산되는 ‘대왕님표 여주쌀’은 임금님께 진상된 것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고품질쌀로 밥맛이 높이 평가돼 소비자 선호도 으뜸으로 정평이 나 있다.
시는 여주쌀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원경희 시장과 이길수 농협시지부장, 심정보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일성코퍼레이션과 연간 고시히카리 여주쌀 3억 원 구매를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일성코퍼레이션은 전국에 수제초밥 전문브랜드 ‘스시노백쉐프’ 가맹점 88개를 보유하고 있는 쌀 소비 유망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 기관은 여주쌀 홍보 및 판매에 관한 사항 및 프랜차이즈 활성화에 관한 사항과 이 밖에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의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농협여주시지부와 RPC에서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최고 등급의 쌀을 제공하고 여주쌀을 사용하고 있다는 액자를 특별제작해 ‘스시노백쉐프’ 전 매장 및 신규 점포의 매장입구에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여주쌀을 ‘스시노백쉐프’ 가맹점에 공급할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국의 많은 소비자분들께서도 여주쌀로 만든 또 다른 맛의 초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