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3일 자동차부품연구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3일 미래자동차 선두기관인 자동차부품연구원과 ‘고양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자동차부품 산업 발전을 위한 4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양시, 고양도시관리공사, 자동차부품연구원, 인선이엔티, 고양케이월드(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협약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1990년 국내 자동차부품의 자생력 확보와 산업육성을 위해 정부와 업체가 함께 힘을 모아 설립되었다.

4개 기관은 양해각서를 통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및 인증 센터 구축·운영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고양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활성화 및 미래 자동차 AS 연관 산업의 지원·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하였다.

임태모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국내 처음 시도되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제4차 산업혁명 관련된 친환경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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