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민주 안양동안을지역위원회가 제3회 안양민주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안양동안을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회가 ‘제3회 안양민주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위기와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신기동 박사는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선방향 연구’라는 발제로 광역단위 소상공인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한 송현주 안양시의원은 안양시 도소매업 비율이 경기도에 비해 3.8% 높고, 제조업 비율이 5.2% 낮은 현실을 지적하며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라도 전략적 사업육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안양시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시스템을 구축 중이지만 안양시 소상공인에 대한 기본적 통계 자료도 없는 상황에서 실효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의 마인드 트레이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형식에서 탈피한 실효적 경영전략 교육의 필요성을강조했다.

최대호 위원장은 “중앙정부는 소상공인에게 장기적 비전을 제시해야 하며 지방정부는 소상공인의 유형별·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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