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바로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접수받고 현장을 찾아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최근 3개월 동안 ‘바로 콜센터’를 운영해 시민들의 생활불편 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민원처리를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생활불편 바로 콜센터(031-390-0014)’를 운영, 총 255건의 각종 민원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바로 콜센터는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 도로와 인도 파손, 버스 정보 시스템 고장 등에 불편을 느낀 시민이 담당부서를 찾지 않아도 전화 한 통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민원인들이 신고 부서를 찾는 노력과 불편 사항이 감소한 만큼 민원 처리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 서비스 강화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바로 콜센터’의 효과를 실감했다”며 “제도 운용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활불편 예방 및 신속 처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