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2000년 ‘백승호 신경외과의원’으로 개원했다. .

이 후 의료법인 설립 이후 재단 산하 인천백병원과 부설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200병상 규모의 전문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내년에는 의료취약지역인 강화군에 3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인천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성장

백병원은 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동구는 인천지역의 원도심이다. 만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8%에 달한다.

병원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을 위한 손 저림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병원은 최첨단 시설을 바탕으로 내과 센터 등 총 16개의 센터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병원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진행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진행하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는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은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인천지역 시민을 위한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취약 강화군에 병원 건립 예정

강화군은 국가가 선정한 의료취약지역이다.

병원은 강화군의 취약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간투자방식으로 ‘종합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했다.

병원은 내년까지 부설 요양병원을 포함해 300병상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종합의료센터 건립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응급센터를 포함해 인공신장센터, 물리치료센터, 심 뇌혈관관리 센터 등이 개설 될 예정이다.

강화군은 센터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호 인천백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소명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용기자/regenbogen0@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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