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청 직원들이 최근 배다리 산업도로 미개설 부지에 여름 꽃나무 배롱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가 최근 배다리 산업도로 미개설 부지에 여름 꽃나무 배롱나무 30주를 심었다.

배다리 산업도로 미개설 부지는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간 도로개설공사 미개설지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 투기와 악취, 모기 등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이에 구는 살기 좋은 배다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기적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비하고 폐쇄회로(CC)TV 2대 추가 설치, 꽃양귀비 꽃씨 파종 및 재배 등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배다리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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