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아동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건치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광주시청
광주시는 지난 1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광주시 치과의사회의 후원으로 ‘건치 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21회를 맞이한 건치아동선발대회는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아동기의 치아건강관리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구강보건 교육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발대회에는 건치아동 후보자, 보건교사, 학부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내 16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된 66명의 아동 중에서 치아우식증, 치주 상태, 교합관계 등 구강 건강 상태와 치아건강에 대한 예방관심도를 합산해 상위 26명을 선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광주시장상 12명, 광주시치과의사회장상 14명)와 참가자 전원에게 광주시치과의사회의 인증서가 주어졌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치아 건강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도 직결된 만큼 치아의 소중함을 잊지 말고 평소에 규칙적으로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지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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