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안이 남양주 다산신도시 B-3블록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견본주택을 1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는 좋은 입지와 뛰어난 설계를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는 곳으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다. 

단지 구성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 타입 1천282세대로,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11개 동이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 근린공원과 함께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각종 체육시설은 물론, 황금산과 왕숙천, 홍릉천 등이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부설계도 역시 단지 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전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에 4베이로 설계됐다. 

신안인스빌의 대표 강점인 친환경 설계로 E0등급의 친환경 마감재와 HB(친환경건축자재)마크 인증 접착제가 사용되며, 태양광발전을 이용해 공용부문 전기를 공급하는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갖췄다. 

신안 측은 지난해 12월 다산지금지구 B-6블록에서 신안인스빌 퍼스트리버를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퍼스트포레 조성으로 입주 예정일인 2020년 1월에는 다산지금지구내에 랜드마크급 신안인스빌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산지금지구 신안인스빌 퍼스트포레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강변북로 747번지 가운사거리 일원에 마련됐으며,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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