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문화공원과 행주산성 일원에서 ‘제6회 호국보훈문화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16일에는 행주산성에서 민·군 시범공연을 보고, 호국 보훈 관련 각종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7∼18일에는 일산문화공원에서 본격적으로 문화제에 참여할 수 있다. 국가 유공자 감사 위로연, 호국 보훈 음악회, 탈북자가 이야기하는 북한의 실상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전후 세대들에게 6·25전쟁에 대한 올바른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 취지에 관해설명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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