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는 ‘제14회 인천시장배 농구대회’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화고인돌체육관 등 징겨 내 4개의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농구동횐 800여명이 참가하고, 유저부, 유고부, 중등부, 클럽1부, 클럽2부, 클럽3부 등 6개 종별로 나뉘어져 조별리그 후 결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지난 6일과 11일 치러졌다.

강인덕 인천시농구협회 회장 겸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농구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농구를 활성화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면서 “앞으로 농구가 인천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 개회식에서는 오현식 강화군농구협회장과 김명성 인천시농구협회 이사가 인천농구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는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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