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17 경기도의회의장배 장애인파크골프대회서 초대챔프에 올랐다.

부천시는 14~15일 양평 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올해 처음 열린 대회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남양주시와 안산시를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부천시는 박원철과 황현희가 PGW, PGST1 남녀 개인전서, 임선숙이 PGST2, PGST3 여자 개인전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동주가 PGST2, PGST3 남자 개인전서, 혼성단체전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박진수(양평군)와 주금매(남양주시)는 남녀 개인전 오픈 경기서, 박경수(포천시)는 PGST2, PGST3 남자 개인전서, 고양시는 혼성단체전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한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한 이번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도장애인의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됐으며, 남녀 개인전 3개 종목과 혼성 단체전으로 600여명의 선수와 보호자가 참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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