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의회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길용 의원, 부위원장에 김완규 의원을 선출했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가 지난 14일 제213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길용 의원, 부위원장에 김완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예결위는 2016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등을 심사하는 것으로 예결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유선종·이영휘·조현숙 의원, 환경경제위원회 김완규·이길용 의원, 건설교통위원회 김운남·우영택 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원용희·이규열 의원 9명으로 구성했다.

예결위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16회계연도 결산안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심사하고 오는 20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

이번에 심사할 2016회계년도 결산액 규모는 예산현액 2조491억5천900만원이며 세입결산액은 2조1천441억2천600만원, 세출결산액은 1조5천723억1천만원이다.

예결위는 2016년도 예산집행에 대해 세입에 있어서는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을 심사하고,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월 및 불용액의 적정여부 등 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운용되었는지를 심사한다.

이길용 위원장은 “지난해의 재정운영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면밀히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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