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안산 고잔동 행복한유치원 전혜옥(가운데)원장이 PAS청년해외봉사단 허지우 학생에게 한글 교재 등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장선기자
안산시 고잔동 행복한 유치원은 사단법인 태평양아시아협회(The Pacific Asia Society, PAS)가 주관하는 청년해외봉사단에 물품을 후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스 청년봉사단(PAS Youth Corps)은 1997년부터 현재까지 약 9천500여명의 남녀 대학생들을 태평양아시아지역 및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16개국에 파견해 한국어교육, 문화교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각 나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그 나라를 알고, 학생들 사이의 우호친선과 대한민국을 바르게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전혜옥 원장은 오는 28일 해외봉사를 떠나는 청년해외봉사단 소속 허지우(한신대·3) 학생을 통해 한글 교재, 필기도구, 가방 등을 전달했다.

전 원장은 “지난 20여년간 태평양 아시아지역 13개국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능한 대학생 인재들을 파견해 역량을 강화하는 협회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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