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동구 '보훈가족 위안행사'에서 상이군경회 등 8단체에 대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초청, 그분들의 명예를 기리고 주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동구는 최근 주민행복센터 3층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500여명을 초청해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식전에 구민노래자랑 출연자들의 재능기부로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킨 후, 상이군경회 등 8단체에 대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오찬행사와 함께 동구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우리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희생과 그 유가족분들의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며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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