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최근 열린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실현 개헌 촉구 결의문'을 채택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 남동구의회
인천 남동구의회(의장 임순애)가 최근 열린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정한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지방분권실현 개헌 촉구 결의문’을 신동섭 의원을 비롯한 16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문 주요 골자는 지방분권형 개헌 및 주민복리(행복) 증진의 지방자치 패러다임 재정비, 재정이 수반되는 사무이양, 의정비 제도의 개선·정비, 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인사제도 개선 등이다.

신동섭 의원은 “지방자치를 실시한지 27년여가 지났으나 중앙집권적 운영이 계속돼 자율적인 지방자치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분권에 기반한 진정한 지방자치의 본질을 되찾아야 하며 국가의 주인인 국민에게 특권층의 권력을 돌려주는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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