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6월 나눔장터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자신들의 장난감을 가지고 나와 판매를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개최된 ‘기업체 및 금융기관, 병·의원과 함께 하는’ 6월 나눔장터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 신한은행, 인천의료원 등이 참여해 중고물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자원순환 사회 실현의 뜻을 함께 했다.

특히 커피찌꺼기 탈취제, 페트병 화분 만들기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재활용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줬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혈압·혈당 측정 및 상담부스를 운영해 건강생활과 관련한 각종 유용한 팁을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구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나눔장터는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 테마별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에 많은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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