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최근 인천구치소를 방문해 구치소 관계자로부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인천구치소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최근 인천구치소를 방문, 교정시설 등을 둘러보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한 인천지방변호사회가 주요 유관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종엽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은 "변호인들이 수용자를 만나기 위해 인천구치소를 자주 찾지만 내부 시설을 둘러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예상외로 정리정돈이 잘돼있고 시설이 깨끗했다"고 말했다.

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앞으로 인천지방변호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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