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 에서 강천섬 맘스아일랜드 사업을 공모해 본선 진출을 확정한 여주시 이원섭 전략사업과장과 안문환 창조전략팀장,이종언 전략사업팀장 및 팀원들이 이석범 경기도 정책기획관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최근 ‘맘스아일랜드’ 사업이 경기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7년 NEXT경기 창조오디션’ 예비심사를 통과해 최소 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9일 실시될 예정인 본선 최종 오디션 심사에서 1위를 차지할 경우 최고 100억 원의 사업비도 확보 가능한 상태다.

NEXT경기 창조오디션은 시·군별로 골고루 배분하던 특별조정교부금 공모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예산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여주시의 제안사업인 맘스아일랜드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강천섬을 ‘엄마와 아이, 가족이 추억으로 만들어가는 섬’이라는 전략으로 ▶마미센터 ▶엄마의 숲 ▶추억저장소 ▶예술감성상자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본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한국수자원공사, 경기관광공사 등으로 구성된 ‘강천섬 명소화 협의회’를 구성해 사업계획 및 운영프로그램을 함께 수립해 왔다.

이원섭 전략사업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강천섬 방문객 증가와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얼마 남지 않은 본선까지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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