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범죄예방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6일 외국인들에게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날 인천경제자유구역과 글로벌 센터에 대해 홍보하고 인천 연수경찰서 관계자를 강사로 초청해 외국인 범죄예방 강연 및 상담을 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에서 거주하면서 어려운 점에 대해 듣고 답하는 시간을 마련해 외국인 간 상호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인천경제청은 지속적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교통법규를 소개하고 범죄예방과 관련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조기정기자/ck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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