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등이 지난 16일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열린 ‘복지리더 제 1기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 수료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는 지난 16일 오후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임지훈 구의회 의장, 복지리더 전문교육 수료 통·반장 5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복지리더 제1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통·반장 전문교육은 ‘지역복지 도우미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5년 부평구가 인천 최초로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그동안 통장 480명이 사회복지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올해는 반장까지 확대, 총 4회기에 걸쳐 240명의 부평구 통·반장이 학사모를 쓰게 될 예정이다.

이번 제1기 과정은 지난 5월 16일 개강, 주 2회 9차시(18시간) 수업으로 ▶내일을 생각하는 환경 지속가능발전교육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지역리더가 알아야 할 지역복지 ▶재가서비스 제공을 위한 요양보호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해 이웃을 보살피는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복지통반장은 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만큼 이번 교육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복지서비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 모두가 고르게 잘 살 수 있는 부평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상우기자/theexodu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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