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이충분수공원에서 개최된 2017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 '즐거운 놀이터' 모습. 사진=평택교육지원청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이충분수공원에서 학생 및 주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중 공동사업 ‘즐거운 우리들의 놀이터’를 개장했다.

교육청과 학교가 연합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6개 사업학교와 24개 연계학교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평택교육청과 송일초·지장초·태광중·은혜중·청담중·효명중 등 6개 사업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학생들의 나눔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부스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교별로는 ▶지장초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 ▶은혜중 에코백만들기 ▶청담중 커피방향제 화분 만들기 ▶효명중학교 손거울 만들기 체험 등 각 학교 교육복지 동아리 학생들이 스스로 역할을 만들고 부스를 운영하면서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체험했다

조도연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해 지역과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며 “학교와 지역기관이 교육복지 사업의 발전적인 운영을 위해 협력적 관계를 유지해 교육복지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체계를 견고히 유지하면 지역 안전망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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