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구급상자를 지원했다. 사진=서농동주민센터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40가구에 비상약품이 들어 있는 구급상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체는 구급상자와 함께 통조림 밑반찬, 건강베개 등의 생활용품도 함께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병행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홀몸어르신들의 경우 가벼운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건강꾸러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특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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