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시청에 이어 만안구청에도 푸드트럭 영업을 개시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가 만안구청 내 쉼터 옆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청년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봄부터 안양시청 내 민원실 입구에서 푸드트럭 영업을 시작한데 이어 두 번째 푸드트럭이다.

만안구청은 관공서 담장을 허물고 청사 앞 광장을 개방해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자리잡았다.

푸드트럭 설치로 쉼터를 찾은 시민들이 음료 및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영업자 선정 절차가 끝나는 대로 동안구청 내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정책에 맞는 규제개혁을 통해 청년실업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공공청사를 찾는 시민들에게 간편한 휴게음식의 판매와 함께 휴식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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